뷰티 건강 패션 / / 2023. 3. 19. 15:33

피부 소양증 가려움 건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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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는 태어나면서 유전적으로 피부 타입이 결정이 되지만, 환경적 요인에 따라서 변화하기도 합니다. 피부 소양증은 피부가 가려운 증상을 말합니다. 젊었을 때는 없었지만 나이가 들며 약해진 면역체계로 인해 피부도 자극에 노출이 쉽게 되는데 그 한 가지로 피부가 가려워지는 증상입니다. 소양증은 어떤 질환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관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소양증이란

소양증은 피부가 가려운 증상입니다. 몸의 어느 부분에서나 발생할 수 있고, 종종 습진, 건선 두드러기와 같은 피부 상태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가려움은 그 고통을 경험해 본 사람만 압니다. 심한 경우 피가 나 상처가 생길 정도로 긁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양증은 다른 피부질환과 달리 특별한 발진 없이 가려움을 주로 호소합니다. 전신에 나타날 수도 있고 부분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피부 소양증은 단독으로 인한 질환도 많지만, 간이나 신장등의 내장질환이나, 백혈병, 갑상선등의 전신 면역 질환에 연계되어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환절기에 소양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일교차가 심해 피지 분이 능력이 저하되어 가려움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음식에 대해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들도 소양증이 나타납니다. 피부 소양증은 외부적 요인보다는 피부의 면역체계가 깨지며 나타나는 것이 중요하고 때문에 단순히 피부과를 찾는 것에 그치지 않고 몸 전신을 검진하여 어떤 염증 반응이 있었는지 추적해 나가는 것이 소양증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여성들은 임신 중 혹은 산후 소양증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열감과 함께 피부 발진이나 두드러기와 함께 가려움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출산 후 자연스레 사라지기도 하지만 불편함이 계속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소양증은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한 증상이나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것처럼 눈에 보이는 상황이 아니라면 그 원인을 밝혀내는 것은 병원에서도 어렵습니다. 피부과, 내과 여러 군데를 방문해 상담을 하고 원인을 파악해 내는 것이 중요한데, 딱히 병적 증상이 없다면 평소 생활 습관이나 식단을 바꾸어보는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한국은 봄철에 황사현상도 있고 꽃가루가 날려 민감한 사람들은 단기, 장기적으로 소양증을 호소합니다. 

 

소양증에 대처하는 자세

소양증이 국소 부위에 나타나는 경우 신체의 모든 부분이 대상이 됩니다. 귓구멍, 콧구멍, 항문등 민감한 부위에도 소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길을 가다 보면 병원에 항문 소양증이란 간판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항문 소양증은 일시적으로 끝나지 않고 반복적으로 반응해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항문 소양증은 위생으로부터 발생된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꽤 있습니다. 그래서 위생을 기본적으로 신경 쓰고, 비누, 세정제, 휴지등을 다른 제품으로 바꾸어 보아야 합니다. 하지만 가장 정확한 방법은 전문의를 찾는 것입니다. 부위 특성상 병원에 가는 것을 꺼려 증상을 더 악화시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2차 감염인 염증이나 통증 악화를 방어해야 할 것입니다. 다른 피부 부위의 소양증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급성은 며칠에서 몇 주면 증상이 완화되기도 합니다. 비염증성이라면 자신에게 맞는 크림을 찾아 꾸준히 발라주면 좋습니다. 하지만 고민이 될 정도의 소양증을 앓고 있다면 이미 집에서 하는 관리로는 불가능할 것입니다. 피부과를 찾아 적절한 치료를 하고 약품을 받아 진단대로 도포를 하면 좋은데, 가장 중요한 것은 긁지 않는 것입니다. 병원 진료를 받더라도 집에 와서 긁게 되면 아무 소용이 없게 됩니다. 긁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가장 지키기 힘들 것입니다. 긁는 대신 부드럽게 마사지를 하는 것으로 대신하고 때로는 냉찜질 등으로 긁는 것을 피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소양증도 결국 몸의 면역체계에 달려있다

모든 질병이 그렇듯 가려움증도 외부적 원인이 없다면 결국 몸의 면역 체계를 점검해 봐야 합니다. 먼저 식단을 점검해봐야 합니다. 평소에 인스턴트 식품을 자주 섭취하는지, 고칼로리 음식을 자주 먹는지 체크하고, 자제해야 합니다. 몸에 열이 나게 하는 음식들은 가려움을 더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현미와 브로콜리, 감자, 버섯, 당근 등 흔히 구할 수 있는 이러한 식재료는 몸의 밸런스를 맞춰 주는데 좋은 역할을 합니다. 특히 현미는 중금속을 해독하고 항암 작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섭취를 해 볼만합니다. 디톡스를 해 보며 몸 안의 염증을 제거하고 몸속을 클렌징해 보는 시도도 좋습니다.  하지만 디톡스를 한다고 아무 음식을 먹지 않고 즙만 먹는다던지, 단식을 한다던지 하는 방법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특히 나이가 든 사람들은 이런 무리한 디톡스는 오히려 해가 되는 점이 더 많게 됩니다.  디톡스를 하기 위해 무언가 거창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기본적으로 물을 평소보다 자주 마시도록 노력합니다. 물 마시는 것은 쉽게 들리나 잊어버리게 되어 본인이 정한 양만큼 잘 마시지 못합니다. 그럴 땐 알람을 맞춰두고 울릴 때마다 물 한잔씩 마시는 식으로 하면 좋습니다. 레몬물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레몬은 독소제거와 지방 축적은 막는 효능이 있고 간에도 좋습니다. 아침 공복에 레몬물을 마시며 간 해독을 하면 좋지만, 개인의 위장 상태에 따라 맞지 않을 수도 있으니 하루 종일 두고 조금씩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설탕은 줄여봅니다. 당은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설탕을 줄여보는 식단을 몇 주간 진행해 봅니다. 간장 된장 고추장, 캐참, 마요네즈, 각종 소스, 등 우리가 요리할 때 사용하는 많은 것들에는 당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요즘 온라인에서도 당이 포함되지 않은 소스들이 판매되고 있는데, 한번 이용해 보면 좋을 듯합니다. 빵에도 당을 빼고 만든 제품을 파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디톡스를 하는 동안에는 탄수화물 섭취는 줄이면 더 좋을 것입니다. 커피 같은데 넣는 설탕 대신 스테비아를 넣을 수 있고, 요리용으로 나한과 가루를 대신할 수 있습니다. 물론 설탕을 넣을 때와 비교했을 때 맛에 대한 호불호가 있기는 하지만, 소양증을 위한 몸관리를 위해 노력해 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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