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부처님 오신 날 대체공휴일

 

2023 부처님 오신 날은 현재 대체공휴일로 확정 지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부처님 오신 날은 5월 27일 토요일입니다.

공휴일에 대한 법률이 국회에서 통과되면서, 토요일과 일요일에 공휴일이 있을 때는 그다음 평일을 공휴일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정하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2023년 올해 부처님 오신 날이 토요일이니, 월요일은 대체공휴일로 될 예정입니다. 덕분에 긴 주말 연휴를 보낼 확률이 커지겠습니다.

 

 

 

대체공휴일 제도는 지난 2013년 처음 국회에서 법안을 통과했습니다. 매년 일정 수준 이상의 공휴일을 보장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전까지는 설날, 추석, 어린이날이 주말과 겹치게 되면 대체 공휴일이 주어 졌는데, 2021년 8월 15일부터는 신정, 부처님 오신 날, 현충일, 성탄절을 제외한 모든 공휴일로 확대되었고, 올해부터는 부처님 오신 날과 성탄절까지 대체공휴일에 포함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예외 적용 대상이 있습니다. 먼저 신정은 대체공휴일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2023년 1월 1일 신정은 일요일이었고, 공휴일 당일에만 휴일이 되었습니다. 양력설은 공휴일이지만 국경일은 아니라는 이유로 대체공휴일 적용대상이 아니라고 합니다.

 

또, 설(구정)과 추석 명절의 경우 일요일과 겹치는 경우에만 대체공휴일을 부여한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설이나 추석당일이 토요일이라면 대체공휴일은 없습니다.

 

한 가지 유의사항은 부처님 오신 날 대체공휴일은 아직 100% 확정은 아닙니다. 마무리 법안 절차가 남아있기 때문인데요, 그래도 대통령령의 입법이기 때문에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5월 마지막주에 맞춰 대체공휴일 적용이 될 거라 대부분의 기관들은 보고 있어서 이미 쉬는 날로 확정을 한 곳도 많습니다.

 

 

보너스처럼 온 부처님 오신날의 대체 공휴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법안이 마무리가 되어 긴 연휴를 즐기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