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차이

 

최근 간호법 통과로 인해 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의사와 간호사간의 분쟁은 이해가 가는데,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간의 이해 충돌에 대해서는 궁금증이 남습니다. 그래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목차

간호조무사란

간호사란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와의 갈등

 

 

 

간호조무사

간호조무사는 간호업무에 대한 인력부족으로 간호사를 보조하는 직무입니다. 간호조무사의 자격은 간호학원을 1년간 다니며 780시간의 실습을 이수하게 되면 라이센스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학원 대신 특성화 고등학교에서도 과목을 이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시험은 60점 커트라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간호사

간호사는 무조건 4년제 간호학과를 졸업 후 국시를 패스하고 1000시간의 실습시간을 채워야 간호사 라이센스를 얻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대학 학점관리도 해야 하고 반드시 이수해야 할 과목도 많습니다. 국가고시는 총 8과목 330점 중 198점을 넘어야 하며  모든 과목은 40%를 넘지 못하면 불합격된다고 합니다.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갈등

2018년 보건복지부는 인력 부족의 이유로 간호조무사를 폐지하고 간호사를 간호사, 1급 실무 간호인력, 2급 실무 간호인력으로 나누어 재편하기도 했습니다. 다시 말해, 간호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간호조무사(2급 실무 간호사)가 현장에서 경험을 쌓으면 간호사가 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공부량과 커리큘럼은 그 양과 질이 많이 차이가 납니다. 때문에 보건복지부의 결정은 두 입장 간의 갈등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